[시사인경제]지난 19일 부천시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감사이며 (사)프랜드리운동 대표인 양상섭 위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졸업을 앞 둔 2명의 고등학생에게 전달됐다.
양상섭 위원은 10여 년 전부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청소년 주말등반, 매주 수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 가출청소년 상담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박종화 심곡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잊지 않는 양상섭 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선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선행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