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경로당 및 고려인공부방 ‘너머‘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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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 및 고려인공부방 ‘너머‘를 방문해 사업설명 및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위원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비롯해 귤, 떡 등 간식을 전달해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봤다.
또한 대학동에 위치한 고려인공부방 ‘너머‘를 방문해 고려인동포 및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를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협의체에서도 지원 및 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하기로 했다.
정양덕 대학동 경로당회장은 “추운날씨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해준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범열 동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용 '너머'의 자원봉사자는 “고려인 및 외국인노동자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모습과 언어가 달라 소외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방문해 격려해주셔서 힘이 나고, 국경을 넘어 지원해주는 모습에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용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이웃이 이웃을 돌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