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 수강생들은 지난 18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기타와 하모니카 합동음악회‘를 가졌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기타와 하모니카의 송년음악회는 클래식 연주곡, 외국민요, 캐롤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이 연주됐다. 특히 올 한 해 힘들었던 주민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무료음악회로 준비된 이날 공연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50여명의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주회는 ‘베사메무쵸‘, ‘전설‘, ‘눈이 내리네‘, ‘태양은 가득히‘, ‘로망스‘등 불후의 명곡들을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으며, ‘숲으로 가자‘, ‘캐롤 메들리‘, ‘삼포로 가는길‘ 등의 하모니카 음악이 나올 때에는 50여명의 관객이 다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성포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최하는 연주회에 많은 수강생들과 주민들이 관람해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