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와 리틀락시 방문단은 15일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리틀락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수봉 시장, 애쉬빈 비하카 리틀락시 자매도시위원회 회장 및 방문단,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작된 조형물은 지난 2월 국제자매도시간 상징조형물 교환 협의를 체결해 진행 됐으며, 작품의 주제는 “YOUTH(젊음)”로 하남시와 리틀락 시민들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젊음”으로, 이를 공공예술로 표현 양 도시의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
그동안 하남시와 리틀락시는 지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많은 교류활동을 진행 해왔고, 특히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는 올해까지 총 8회(총 186명)를 실시하는 등 왕성한 교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남시에 기증해 주신 조형물은 25년이라는 교류의 시간만큼 두터운 우정의 징표라 생각하며, 리틀락시가 우리시에 보여준 우정을 기억할 것이며 오늘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욱 돈돈해 지고 번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쉬빈 비하카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은 답사에서 “양 도시의 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25년간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뜻깊은 제막식에 참석하게 돼 감사하며, 더욱 발전하는 관계로 성장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