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실시 -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
  • 기사등록 2017-12-14 08:50:00
기사수정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시사인경제]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9일 파주시에서 1박 2일 ‘직장문화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업체 인사 관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직장문화 개선을 촉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5개 기업의 대표, 중간관리자, 여성근로자 등 3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일차에 2M커뮤니케이션 최윤희 대표의 직장문화개선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별로 여성근로자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직장문화개선 실천방안을 작성하고 발표하도록 해 기업 스스로 자신의 조직문화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기업별 미션발표시간을 통해 각 기업체들이 느끼고 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됐고, 근로자·중간관리자·대표자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서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워크숍을 진행해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 방법을 제시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여성근로자는 “1박 2일이라 아이들 걱정에 워크숍 참여를 꺼렸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회사에 가서 새로운 마인드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른 참여자들도 “편안한 자리에서 대표님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1년에 4회 이상 운영해 많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많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기업과 함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489
  • 기사등록 2017-12-14 08: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