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수 유행기준 초과로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개월 ∼59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영유아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무료 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만성질환자, 50∼64세 인구 등의 인플루엔자 고위험군과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