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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즐기는 크리스마스 나눔콘서트 - 부천문화재단, 오는 19일 부천시민회관 ‘명작영화 OST 콘서트’ 무료 공연
  • 기사등록 2017-12-1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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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영화 OST 콘서트
[시사인경제] 올 겨울 차가운 코끝을 따뜻하게 녹일 영화음악 콘서트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작영화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부천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으로 2003년 창단 뒤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공연(2011), 베트남 하노이 한·아세안 정상회담 축하 공연(2014) 등 장애를 뛰어넘어 나라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선 올 초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한 인기 드라마 <도깨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운 그림체로 인기를 얻은 만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귀에 익숙한 영화·드라마 삽입곡(OST)을 전문 예술가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 캐럴 메들리도 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송준호 홍보팀장은 “재단은 예술이 주는 기쁨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나의 가족, 또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올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 접속한 뒤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할 계획이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전국 곳곳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전하고 국민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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