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2017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자원봉사 관련 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13명과 단체 7곳에 대한 표창 수여와 5천 시간 봉사자 2명,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41명에 대한 인증서 전달이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 땀 흘려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봉사로 인해 우리 과천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자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동적이다”며 “봉사는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지만, 나에게도 큰 행복과 보람을 주는 가치 있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봉사에 참여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가수 진달래, 한서경과 과천색소폰동호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