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는 동절기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득하고 건축공사 중인 관내 현장 68개소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2017년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상태 ▲건축공사장 대지조성에 따른 옹벽 등의 붕괴 및 전도 위험성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상태 ▲관련기관과 동절기대비 협의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으로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물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곳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또는 보강 공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