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시 송내주공3단지APT 할머니경로당 서정자 회장 외 회원 40여 명은 지난 5일 포항시 지진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모금액 255,000원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시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등을 뉴스로 접하고, 회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어려운 일을 당한 포항시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정성을 모으자는 회원모두의 뜻을 담아, 모금을 실시해 255,000원의 소중한 성금을 모금 했다.
그러나 모금을 해놓고 정작 전달할 방법을 알지 못해 시청에 연락을 했고, 시청에서 포항시담당자와 연락 후 전달을 하도록 조치했다.
어르신들의 성금 모금 소식을 전해들은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동두천시의 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포항시 재해구호협회“에 입금됐으며, 향후 지진피해복구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