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윤화섭의원이 2017년 지난 9월 29일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시설 장애인 탈의실 설치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윤화섭 의원 등 45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경기도 체육시설 장애인 탈의실 설치 지원 조례안’이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12월 중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를 발의한 윤화섭 의원은 “현재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장애인들이 장애인보호자와 동반해 탈의를 보조받을 수 있는 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 못해, 장애인의 체육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 탈의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