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이 주관한 ‘김포시민 힐링 음악회’가 지난 4일 김포아트홀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저물어가는 2017년 김포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페라, 민요, 걸그룹, 기타독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을 배려한 뜻깊은 자리였다.
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운양동 주민은 “김포시내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으니 2018년 운수대통 할 징조인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하준 문화원장은 “향후에도 김포시민의 여가선용과 김포시의 문화기반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