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에서는 글로벌시대의 관문이고 평택시 성장 동력의 중심권에 있는 평택항의 발전적 방향 제시 등을 위한 8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평택항과 관련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제시를 위해 지난 4월 3일 최중안(위원장), 이병배(부위원장), 김기성, 권영화, 김혜영, 정영아, 오명근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평택항 특위에서는 평택항 개발사업에 대해 집행부의 업무보고 청취, 현장활동, 간담회 등을 갖는 등 8차례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항홍보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평택항 관련 사업 추진경과 청취와 현안사항 논의 등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창원(진해해상공원), 포항(운하), 영덕(풍력발전단지) 등 타지역 항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항과 연계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최중안 위원장은 활동결과 보고서 제안설명을 통해 “평택항이 국제항으로써 위상을 높이며,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평택시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