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두천시, 2018년 예산 4,115억원 편성 - 2017년 이어 2년 연속 4,000억 원대 예산 편성, 재정규모 안정적 정착
  • 기사등록 2017-12-04 14:47:00
기사수정
    동두천시청
[시사인경제] 동두천시가 2018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5억 원이 증가한 4,115억 1천 3백만 원으로 편성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1일 동두천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2017년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4,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4,000억 원 재정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6기 하반기 시정목표인 Let's Move! 동두천에 맞춰 지역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소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에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2018년 예산안은 3,541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상수도사업 등 574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했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502억 원이며, 보통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505억 원이며,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92억 원, 특별회계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85억 원, 정책사업비 2,964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먼저 튼튼한 교육도시 도약을 위해 교육기관 및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투자 50억 원, 평생교육지원에 13억 원,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 청소년 육성지원에 12억 원, 애향 및 자립장학기금 지원에 5억 원 등 80억 원을 편성했다.

두 번째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분야에 221억 원, 노인복지 450억 원, 장애인복지 100억 원, 영유아 등 아동복지 353억 원, 보훈 및 여성복지 43억 원 등 1,167억 원을 편성했다.

세 번째로 시민 안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설치,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재난·안전분야 49억 원, 시가지 전선지중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SOC 인프라 구축에 9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네 번째 수도권 제일의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등 소요산권 관광지 개발에 47억 원,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 등 산림자원개발 88억 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2개 박물관 운영 19억 원, 문화예술·체육분야 56억 원 등 2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관광특구 특화거리 환경개선, 두드림뮤직센터 운영과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16억 원, 일자리 창출 지원에 59억 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7억 원, 농업·전통시장 육성에 27억 원 등 109억 원을 편성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그동안 진행돼왔던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과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18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149억 원 규모의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했으며, 동두천시의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은 4일부터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며,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163
  • 기사등록 2017-12-04 14: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