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초등학교 알뜰 바자회

[시사인경제] 경기도 하남시 하남초등학교에서 지난 11월 30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남초등학교는 매년, 근검절약 및 나눔의 의미를 학생들이 알게 하고자 알뜰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알뜰 바자회를 진행해 약 700명의 학생이 동참했고, 모아진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학생자치회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토의 하고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관에 기부하게 됐다.

하남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진행된 알뜰 바자회 수익금이 좋은 일에 사용돼 기쁘며,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서 기부를 하는 것이 참 기특하다.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신상문 관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하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하남초등학교만의 전통이 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하남시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