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경기연천노곡초등학교에서는 30일에 전교생 51명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세종강무천하-강무로 백성을 품다’ 공연을 관람했다. ‘세종강무천하’는 극단 [태]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 연천군이 후원하는 조선액션활극이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본교의 교육 비전인 ‘큰 희망을 연주하는 임(任)진(眞)강(康)가(佳) 행복교육’에서 아름다움 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계획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경기도 연천군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실시한 ‘강무’라는 역사적 사실을 공연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의 일환이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세종대왕이 ‘강무’를 통해 조선의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백성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어진 임금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액션 활극이라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고, 공연 내내 박수갈채가 떠나지 않을 정도로 신나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본 연천노곡초 신○○ 학생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우들의 멋진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노곡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