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콩알봉사단 남양주지회(이하 ‘콩알’)와 함께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정돈 봉사활동 ‘정리해드림(Dream)’을 운영했다.
콩알봉사단은 한국정리수납협회에서 수납전문가들의 직업의식을 높이고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만든 정리수납 전문가 봉사단으로, 남양주지회는 지난 8월 창단했다. 현재 남양주지회에는 총 18명의 콩알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드림스타트 ‘정리해드림(Dream)’까지 합쳐 올해에만 5번의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실과 부엌, 창고 등 장소마다 버려야 할 물건과 남겨야 할 물건을 먼저 선정하고, 남겨지는 물건은 용도 및 종류별로 분류해 적재적소에 위치시킨다. 이 때, 물건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이 바로 콩알만의 정리수납 전문기술이다.
이번에 콩알봉사단을 통해 집 정리를 받은 드림스타트 대상자는 “물건들이 이제야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며 “오늘 콩알봉사단 회원들께 배운 노하우로 앞으로는 집을 깨끗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양주 콩알봉사단 관계자는 “아직은 회원 수가 많지 않아 활동이 적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