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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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풍양보건소 관할 4개 읍면동 연합회의 이통장, 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좁은 의미로 우리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시민,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며, 암 조기검진을 남양주 시민이 모두 받게 된다면 심각한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아울러 남양주시의 암검진 수검률은 향상될 것이다. 그리고 이 사업은 암관리법에 의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가 대상이다. 조기검진의 암 종류는 5대 암으로 위암(만40세 이상 2년 주기)과 간암(만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대장암(만50세 이상 매년), 유방암(만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 2년 주기) 검진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윤경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암 조기검진은 가족 사랑의 시작입니다.”라고 전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검진 후 2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만 50세부터는 매년 분변 잠혈 검사를 통한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