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20회 안산시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웅변인협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안산 관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총 60명의 연사가 참여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뽑아 대상(안산시장)을 시상했으며, 최민정(궁전어린이집), 김민찬(상록초 2), 박조영(본원초 4), 오기훈(동산고 2)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안산시장), 우수상(안산시의회의장) 등을 시상했다. 이 중 대상을 수상한 4명은 안산의 대표 연사로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 본선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돼 참가 예정이다.
오순녀 (사)대한웅변인협회 안산시지부장은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산시에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 가능한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