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지난 22일 2017년 양주 청년 일자리 한마당 잔치와 연계하어 개최되는 ‘청소년 비즈쿨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했다.
그린나래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드라이 플라워 엽서, 석고 방향제,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거울, 배지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물 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플리마켓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한국문화영상고 그린나래’이름으로 연말 지역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민주 학생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어 기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혜경 비즈쿨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정신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