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최근 관내에서 연속 발생하고 있는 비닐하우스 화재와 관련 29일부터 관내 130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잇따른 화재로 오 시장은 “시민들이 동절기에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속한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합동으로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점검에 시 안전총괄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하남소방서(신장·감북·덕풍 119안전센터 포함)와 합동반(1개반 15명)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며, 노후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점검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 제공과 화재발생 예방으로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