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 장기본동에 소재한 국공립 희망어린이집 5세 어린이반 20여 명과 희망어린이집의 운영위원 및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원이 지난 27일 김포복지재단을 방문했다.
방문한 이들은 희망어린이집에서 민속의날 행사로 학부모 참여수업의 일환인 바자회, 먹거리체험 등으로 마련된 장터 수익금 전액을 524,500원을 김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사리 같은 손들로 전달했다.
김포 희망어린이집은 2017년 1월경 이후로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마음을 나누고 있으며, 아이들의 바른 정서함양과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은 감사인사로 화답했으며,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게 바닥에 앉아 기탁식을 진행하며 나눠준 1004 동전을 직접 설명하며 “이 자리에 방문한 어린이 친구들이 동전에 쓰여진 1004인 만큼, 여러분이 모두 천사”임을 동기부여 했다.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원은 “우리 김포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해 온 성금이기에 그 가치가 더욱 크다”며,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바른 교육을 해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