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8년 본예산 심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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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문운영위원회는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이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 대비 1.86%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정윤경 의원은 수어통역 도우미 사업을 추진함에 도에서 일괄적으로 교육해 배치하는 것보다는 시.군에서 내실 있게 준비해 할 것을 주문했고, 이상희 의원은 경기천년 사업이 세부적인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적했다.
염종현 위원장은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 중점 방향에 균형적인 문화발전 방향이 정립돼 있지 않는 등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사업 예산을 편성해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