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지난 23일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부천대학교에서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도시균형발전 등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하고 부천대학교에 위탁 운영해, 지난 6월 제1기 수강생 44명을 배출한데 이어 두 번째 수강생을 배출한 것이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수료 후에는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처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배우고 익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만든 다양한 사업구상안을 발표했으며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활동가 및 지도자 양성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