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반월아트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부족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초등학교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포천방과후학교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공연으로 공연관람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및 사회성 함양을 키워주고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후 3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교과서에서 나온 재비’로 재비란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루는 순수 우리말로서 전문 국악연주자 들이 교과서에 나온 음악을 들려주고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의 참여는 관내 학교 단체 관람을 유도하고 있으며, 개인도 반월아트홀 매표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내년이면 반월아트홀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보고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도부터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예술콘서바토리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