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23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로 시작해 센터 사업 보고, 합창 동아리‘피닉스’의 공연과 점심식사,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우수회원 표창과 한 해 동안 기관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등 감사패를 전달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문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가족교육을 통해 주변의 지지자원 탐색을 도우며, 취업자 자조모임과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사회로의 복귀와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