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수보육프로그램 시상식 및 발표회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2017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유형에 적합한 우수보육프로그램 및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의 체험수기 사례를 발굴·보급해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의 신뢰감 조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총 14작품(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4작품, 장려상, 4작품, 입선 3작품)이 수상됐으며, 심사에는 이정화 안산대학교 영유아학부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book！ 북돋움 가족스토리’라는 주제로 시립별★빛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에는 ‘역사인성프로그램-바른마음을 키우는 시간여행’ 시립루씨어린이집과 ‘작은 실천 큰 변화, 우리들의 ECO’시립이동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등 5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한 250명 보육교직원과 함께 프로그램 내용 및 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은 “힘든 상황 중에서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안산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육프로그램 및 체험수기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을 높여 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