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와 함께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상호 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미사강변17단지에서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이슈화 되는 고독사 문제 등을 예방하고 홀몸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상호 돌봄을 통한 사회적 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 것이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도(47개소)에서 홀몸어르신에 대한 돌봄을 위해 운영 중이며, 하남시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된다.
홀몸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서적, 경제적 안정감을 통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미술치료, 웃음치료, 라인댄스, 민요교실, 노래교실 등의 교육 및 생활프로그램, 행주 포장 등의 소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