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겨울철을 맞아 양평군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가 이어져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옥천면 옥천6리마을회는 지난 16일 이장님이 무료로 빌려준 밭에 배추 700포기를 직접 재배해 그 중 100포기를 3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옥천면은 오는 21일 옥천농협앞에서 옥천면 사랑발전협의회 및 행복돌봄추진단이 함께 주관하는 사랑의 거리모금 행사도 열린다.
같은 날 용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용문면사무소에서 직접 담근 동치미 200통을 지역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개군면에서는 지난 15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돌봄추진단 직접 재배한 들깨 162kg를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 153가구와 경로당20개소에 들기름을 전달했으며 16일에는 생활개선회에서 장애우 가정의 청소봉사도 진행했다.
또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가정내에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전문강사을 통해 주1회 반찬교실을 열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