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열린 양평관내 결혼이민자 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 엄마는 인어공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수영동아리를 통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얻어 결혼이민자들이 엄마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수영강습은 총 19회기에 걸쳐 양평대명콘도에서 진행됐으며, 수영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간 양육정보 교류를 위한 모임과 자녀양육법 교육도 동시에 진행돼 결혼이민자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행사 관계자는 “운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은 이미 다양한 연구들에서 효과가 입증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