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1일 오후 1시 의회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6.4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최웅수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며 의정생활을 해왔고, 이러한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다시 한 번 받기 위해 시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최 의장은 "하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당리당략을 떠나 화합․소통․상생의 시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열린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실을 개방하고 누구든, 언제든 의장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어서 "택시운전을 통해 시민들의 따가운 비판의 목소리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 했으며, 발로 뛰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사회복지사로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산시 자원봉사왕'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시의원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봉사하는 자리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지난 4년의 소회를 밝혔다.
최 의장은 초선 의원으로 연평균 3.17건의 조례를 제·개정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39개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역대 오산시의회 최다 입법발의했다.최 의장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미화원, 방문간호사 등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일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또한 2010년 출마 당시 공약의 91%을 지켰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로부터 2년 연속 공약이행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대한민국인상을 비롯해 수많은 수상으로 이어졌다.최 의장은 "6.4 지방선거가 험담하는 정치의 장이 되지 않고 정책대결을 통한 결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당리당략을 떠나, 상생의 정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빩혔다.끝으로 최 의장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며, "이제부터 시민 여러분들 속으로 들어가 더 나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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