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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장호철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심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경기 평택시 서정동 대진빌딩 4층(장호철 평택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평택을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염동식, 이동화, 민경원 의원 등 지역 정계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12년간 도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우리 평택시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또 제가 오는 6.4 지방선거 평택시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도 바로 평택시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렸듯이 청, 장년,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평택의 패러다임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늘 시민과 같이 호흡하고 함께 뛸 수 있는 ‘평택의 짐꾼시장’ 장호철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 후보는 이어 “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진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같은 일이 앞으로는 평택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되는 그런 시정을 반드시 이끄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동석 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신 것은 바로 장 후보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시는 것”이라며 “앞으로 장 후보가 새로운 평택을 일으킬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또 “장호철 후보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평택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필승하길 기원 한다”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원유철 의원의 격려사를 대신했다.




서청원 국회의원(화성)은 “우리 장호철 후보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축전을 통해 전했다.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해 “제가 오랜 시간 동안 보고 느낀 장 후보는 그야말로 의리에 사나이고 무엇보다 평택지역을 향한 열정만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없을 것”이라며 “평택시민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그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피력했다.







한편 장 후보는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 ▶학교 급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유통기한, 위생상태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급식 365전담반 운영 ▶종합대학 및 외국대학, 특성과 고교 설립 등을 담은 ‘교육 국제화지구 특구지정 ▶대기업과 연계성을 높여 일자리 창출을 높이는 ‘산-학-행정’정책 구축 ▶먹거리, 볼거리 레저산업 유치 등을 담은 ‘평택호 관광사업’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농가소득 증대와 평택만이 자랑 할 수 있는 농, 축산 특화정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특히 해당 주민들과 힘겨운 싸움 끝에 1년 연장이란 성과를 이뤄낸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해선 당초 원안대로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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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9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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