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기의 걸쳐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I LOVE 와락 놀이데이!’를 시행했다.
‘I LOVE 와락 놀이데이!’는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는 간식데이에 이어 관내 청소년과 마을공동체, 지자체와 함께 즐기고 나누며 양평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와락 자원봉사자 및 성인 체인지메이커, 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준비했다.
지난 11일 ‘I LOVE 와락 놀이데이!-종합편’을 통해 8월부터 진행됐던 ▲추억의 딱지놀이 ▲공기놀이 ▲도토리팽이 ▲사방치기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건강한 놀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놀이데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신나게 놀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맛있는 간식도 먹고, 선물도 받아 즐겁고 행복했다. 다음에도 놀이데이가 있으면 친한 친구와 함께 와락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I LOVE 와락 놀이데이!’를 통해 청소년과 마을공동체, 지자체 등 지역자원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앞으로의 지속적인 과제이다. 앞으로도 바른 인성함양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오전10시∼12시)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용문)에서 관내 부모님을 대상으로 ‘우(드)와(락)한 부모들의 힐링타임’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예를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