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 심리코칭센터는 지난 11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부모와 아이사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청소년 비전심리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7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의사소통 과정, 마음 표현하기 프로그램과 가족영화를 감상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한 한 부모는 “대화는 말이 아닌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하면서, “대화는 스킬이 아니라 감정, 사고, 기대, 바람 등 속마음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잘 정리하고 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심리코칭센터는 2년 전부터 지역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가정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진로나 적성 등을 찾고자 할 때는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며,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운영한다.
또한 “작년부터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향후에는 좀 더 많은 가족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조항용 센터장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