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13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새마을금고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105박스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직원 및 지역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5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이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사랑나눔 실천운동이다.
화도새마을금고 이홍우 이사장은 “올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게 돼 참 기쁘다. 저희의 작은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새마을금고는 2012년 부터 매년 후원금 기탁 및 후원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