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형태 ▲예방접종 및 검진 ▲질병이환율 ▲의료이용율 ▲사고 및 중독 등 18개 영역 175개 문항에 대한 직접 면접 조사를 실시하고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통계자료는 향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다음해 보건사업 방향 설정의 기초 토대로 사용된다.
이번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사업’ 결과보고회는 고양시 3개구 지역보건의료계획 담당자,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지역사회건강조사사업 위탁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사업 결과 및 2017년 주요일정 보고,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방안 논의 및 건강증진 포괄사업 중점추진 방향 논의 등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선이 필요한 비만율, 음주율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이 무엇인지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