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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 윤건모 팔달구청장이 10일,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했다.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전태헌 제1부시장, 도‧시의원, 상인회장, 팔달연합회, 구‧동 단체장, 단체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직원 그리고 배우자(정영희 여사) 및 가족이 참석하여 마지막 자리를 함께 했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1976년 평택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79년에 수원으로 전입하여 시정과, 총무과 등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체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2010년 서기관으로 임용되어 박물관 사업소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한 후 2011년 12월 31일자로 팔달구청장으로 부임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윤 구청장은 국가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을 받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시정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윤건모 구청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이라는 축구경기에서 후반 45분을 마치려고 한다. 축구 경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오랜 공직기간 동안 제 옆에 선배, 후배, 동료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 자리까지 오게됨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안녕히’라는 말보다 ‘또 만납시다’라고 말로 대신하고 싶다”며“앞으로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구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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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2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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