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가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추운 겨울철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지역주민에게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응급상황 대처법,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이용한 심장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반월동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반월보건지소(481-3794)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뇌손상 등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며 “교통이 취약한 반월동 지역주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