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는 기존도시와 신도시에 조성돼 있는 공원 격차 해소를 위한 도비보조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해 기존도시 공원이용객과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도비 보조 사업으로는 우선 걸포중앙공원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이용객이 보다 창조적 놀이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근 트렌드인 모험놀이터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약 2억원이 투입될 금번 사업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소는 실시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곡에 있는 산지형 공원에는 무장애 공원길이 조성된다. 몸이 불편한 장애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위해 양곡제1근린공원과 양곡제2근린공원 산책로를 개선해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도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앙공원과 양곡제1,2근린공원 내 도비 보조사업은 2018년 1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이 우선인 행정을 구현할 것이며, 시 재정을 고려해 앞으로도 도비를 확보해 기존도시에 설치된 공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