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유통매장 내 음식점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조리기구·조리장 위생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위생 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위반사항이 큰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함께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유통매장 내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