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갈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 3단지 경로당, 가루개 경로당, 가일 경로당 등 3곳에서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교실은 거동이 불편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은 ‘자석헤머타이트’라는 혈액순환에 좋은 원석을 재료로 한 건강팔찌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들을 위해서 직접 선생님이 찾아와 재밌는 수업을 해주어 감사하고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갈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문화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털실로 수세미 뜨기, 케이크 만들기, 세뱃돈 봉투 접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