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중앙동에 위치한 한국요리학원에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정 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영양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양질의 영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족 전체의 식습관 개선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대상자 17가구 36명이 참여한 영양교실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맛간장 만들기, 맛간장을 활용한 밑반찬과 궁중떡볶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엄마와 아동이 함께 영양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밑반찬 만들기가 도움이 많이 됐으며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어 친밀감이 더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이 가정 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