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초등학생 12가족과 함께 남이섬에서 “함께 Green 가족 추억만들기“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에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생태놀이 미션 투어, 자연 놀이 체험, 그린 체험(천연 비누만들기), 가족 자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좀 더 친밀해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는 있지만, 항상 각자 하고싶은 걸 하는 여행 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가족모두가 참여하는 미션,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아이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떠들고 웃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가족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정숙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길 바라며,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녀와 함께 공감하며 건강한 가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님들의 힐링을 위한 ‘부모 힐링수다 토닥토닥-사진심리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