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제11회 전국어울림마라톤 대회가 지난 4일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전국어울림마라톤 대회는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부종목은 레이싱부 5㎞, 핸드사이클부 5㎞, 생활용 휠체어, 청년부 · 장년부 · 어울림비경쟁, 장애인 통합부, 지적장애인부, 청소년 고등부, 시각 장애인부, 비장애인 성인부 등 10개로 열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는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이며 내년 이맘 때 쯤에는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중심으로 최고의 복지,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으로 하나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