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경 실시한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대회” 수상작 5점에 대해 관내 75개 공동주택 단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대회”는 공동주택 내 공동생활에 필요한 예절인 층간소음, 세대내 흡연, 반려동물 관리, 주민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고, 관내 114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총 3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오산시는 수상작을 공동주택 단지에 게시해 공동주택에서의 상호 배려의식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에는 초등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기발한 풍자로 그려져 있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재미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