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3일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들의 축제인 ‘제5회 하남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하남시 장애인단체 소속 289명의 선수를 비롯해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희망 박 터트리기, 공굴리기, 신발양궁, 휠체어 달리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품추첨, 장기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진행됐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의 발전 속도와 인구증가에 맞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