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일차에 양평군청에서 공무원, 민방위 기술지원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단위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에 지진상황을 가정해 지진발생경보 발령과 함께 훈련 안내방송의 행동요령에 따라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서 몸을 2 ∼ 5분간 보호하고 안내 방송에 따라 사무실 내 전원을 차단하고 방문인과 함께 지정된 대피장소(행복정 정자앞)로 분산대피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민방위 기술지원대 협조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 및 사업소에서 는 자체적 훈련을 진행해 재난사태에 대비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으로 반복적인 연습·훈련을 실시하고,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을 군민들에게 전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