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인 버스, 택시 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제정비에서는 덕양구 관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승강장 41개소, 버스승강장 427개소, 정류장표지판 670개소 등에 대해 ▲승강장의 파손 및 도색상태 확인, ▲불법광고물 부착여부,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발견된 청소 미흡, 불법광고물 부착 등 경미한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각 처리했으며 파손으로 이용에 불편을 주는 승강장 및 의자 등이 일부 발견돼 관리업체를 통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편의시설 제공과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