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 실제와 같은 지진대피 훈련 실시 - 지난 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 기사등록 2017-11-02 13:21:00
기사수정
    지진대피 훈련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덕양구청 직원 및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진발행 시 행동요령에 따라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건물 밖 공터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물 밖으로 대피한 직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진 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을 교부함으로써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

방경돈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해 더 이상 안전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며 “지진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숙지해 재난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9315
  • 기사등록 2017-11-02 13: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