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동 민간자율방역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방역사업의 성과 및 2018년 방역소독사업의 방향 등을 설명하고 올 한해 방역활동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그동안의 방역활동 성과 사례 공유 및 지역 단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종 감염병 발생과 차단을 위한 방역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보건소와 민간자율방역단의 소통과 협력, 그리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산동구보건소 안선희 소장은 올 한해 방역활동에 힘 써준 민간자율방역단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2018년에는 보건소와 민간자율방역단의 협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더욱 발전되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민간자율방역단은 일산동구 관내 6개 동 지역 주민 자체적으로 조직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0회에 걸쳐 지역의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힘써왔다.